조원진 "국민의힘 대표와 대선주자들 공개토론하자! '예스냐? 노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공개토론 제안

2021-08-06     박혜정 기자
우리공화당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감정싸움에 대하여 강하게 비난했다.

​조원진 대표는 "결국 이애송이가 사고를 쳤다. 김종인 영감에게 배운 것이라고는 사람 무시하는 것만 배웠다. 간철수로 통하는 사람도 밟으면 꿈틀할 것이다. 간철수가 간 안 보고 바로 결단한 적이 한 번 있는데, 그건 나라를 사회주의자들에게 넘기고 거덜 낸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일이다"고 질책했다.

​조원진 대표는 계급장 논쟁에 대해서도 한마디로 정리했다.

조 대표는 “계급장 보고 인사한다는 얘길 들으니 예전 계급장 떼고 얘기하자고 한 사람이 떠오른다. 우리는 그걸 좌파들의 객기라고 한다. 사람 무시와 좌파 객기에 가득 찬 애송이가 나라를 망치겠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댓글 조작은 문재인의 잘못이 아니라는 자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너뜨리고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문재인에게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자는 같은 매국노들 아닌가?”라며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대선주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조원진 대표는 이준석 대표는 물론, 국민의힘 대선주자 누구와도 좌파독재정권 종식을 위한 공개토론을 할 것을 요구했다.

​"공개토론하자! 예스냐? 노냐?"

​한편,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8.15 박근혜대통령 석방이 민심"이라는 슬로건으로 2달째 전국 투어 중이다. 현재까지 총 50군데의 지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