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장애인 LPG 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원 도입
2012-04-06 양대영 기자
현경대 후보는 “장애인 LPG 차량 소유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은 2010년 이후 전면 중단되었으며, 장애인 차량 LPG 보조금 지원제도는 2006년 11월부터 신규로 차량을 구입하는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었고, 기존 수혜자에 대해서도 2007년 1월 이후 1-3등급 장애인에 한하여 2009년까지 한시적으로 LPG 보조금을 지원하다, 2010년 폐지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6년 8월 장애인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장애인 차량 LPG 유가보조금 대신 장애수당 인상 등 직접지원을 강화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수정했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장애인들의 차량보유는 늘어나는 추세이고, LPG 차량 보조금 지급이 장애인들의 염원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현경대 후보는 “직접지원은 강화되어야 하지만 기존에 있던 장애인 복지를 없애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기존의 복지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복지를 확대하는 것이 진정한 장애인에 대한 복지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국회에 들어가면 정부를 설득하여 장애인 LPG 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다시 도입하고, 소득이나 장애와 관계없이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