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농민·어민·축산인의 희망이 되겠다”

2012-04-06     양대영 기자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제주 서귀포)는 5일 19시 위미파출소 앞에서 위미지역 유세를 가지고 4월 11일 총선에서 김재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재윤 후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농민·어민·축산인의 희망이 되겠다”며 “한미FTA로 인해 벼랑 끝에 내몰린 1차산업을 살리기 위해 재협상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심판을 호소했다.

이를 위해 “농어민부채경감특별법을 제정해 높은 부채로 고통받고 있는 농어민의 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며 “면세유 공급대상을 확대 및 영구화를 추진하고 비료값·농약값·사료값을 인하하는 등의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위미중학교에 체육관을 건립해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위미도로확장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로정비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지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