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본부장 "그 많다던 문재인 백신은 누가 다 먹었나"

2021-07-07     박혜정 기자
우리공화당

우리공화당은 7일 이성우 공보본부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그 많다던 문재인 백신은 누가 다 먹었을까?"라며 "어제 (6일) 중국폐렴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1212명 발생했다. 이는 백신 수급에 실패한 정권의 실패를 감추기 위해, 방역을 풀어버린 문재인 K-방역의 실패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문재인씨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 ‘백신 접종이 최고의 효도’라 말했다. 백신 수급에 문제가 있음을 감추고, 접종률이 낮은 이유를 국민 탓으로 돌리는 말장난이다"라며 "대한민국은 하루 최소 150만명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나라다. 하지만 지난 일주일 간, 일 평균 10만 명이 백신 접종을 했다. 이는 백신이 없다는 방증"이라고 쏘아붙였다.

우리공화당은 "백신은 짧은 기간, 대량으로 접종해야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고, 변이바이러스의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며 "특히 1차 접종 뒤, 2차 접종을 적기에 해야 백신 효과가 제대로 나온다. 또한 1, 2차 모두 같은 백신을 맞는 것이 백신 접종의 기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공화당은 "문재인 정권은 국민에게 필요한 백신 구하기에 실패했다. 미국, 이스라엘 등지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한 백신을 구걸하기에 급급하다. 2차 접종까지 할 물량이 없자, 1차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충분한 듯 거짓 홍보를 하고 있다"며 "또한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교차 접종이 마치 효과가 더 좋은 듯 거짓말을 한다"고 성토했다.

우리공화당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목숨을 상대로 거짓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 문재인에 묻는다. 그 많다던 문재인 백신은 누가 다 먹었나"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