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이재명, 이런자가 대선후보 1위라니 나라가 미쳐가고 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4일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그냥 김일성을 민족의 영웅이라 얘기하는 것이 더 솔직한 것 아닌가"

2021-07-04     박혜정 기자
조원진

미군을 '점령군'이라고 표현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4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이런자가 대선후보 1위라니 나라가 미쳐가고 있다"며 "정신 바짝차려야 할 시기이다"라며 이재명 경기지사를 직격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의 비뚤어진 역사관.
그냥 김일성을 민족의 영웅이라 얘기하는 것이 더 솔직한 것 아닌가"라고 따져물었다.

이어 "미군이 점령군이라는 발언은 붉은 그의 사상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소련이 북한주민을 속이기위하여 해방군이라 했는데,그러면 소련은 우리민족의 해방군인가?"라며 "속까지 붉은 자"라고 질타했다.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후보가  사회주의연방제를 주장하고,정권잡고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침탈했는데, 이재명은 대놓고 김일성괴뢰정권과 소련을 옹호하는 것을 보니 대통령되면 주한미군철수,한미동맹 해체 등 자유민주주의체제 해체를  당당하게 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나라가 걱정이다"라며 "이런자가 대선후보 1위라니 나라가 미쳐가고 있다. 정신 바짝차려야 할 시기"라고 자유우파의 결속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