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2021 온라인 시민 교양 강좌' 운영...'200명 선착순 무료'

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강생 200명 선착순 모집…수강료 무료

2021-06-25     강혜원 기자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오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온라인 시민 교육 강좌’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문화 향유 및 교육기회 감소를 해결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주연 강사가 ‘포스트모더니티 사회현상과 현대 예술가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영훈, 구본창, 안창홍, 문봉선, 김선형, 변순철, 임창민 작가 등 현대예술가들의 작업공간과 현재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의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작업 세계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의 이해와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계층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강좌는 200명 선착순 무료로 진행하며, 수강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jmoa.jeju.go.kr) ‘시민 교양 강좌’ 메뉴 내 소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1, 2에서는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 전시하고 있으며, 장리석기념관에서는 <장리석, 바당어멍>, 중앙정원에는 <서성봉, 힐링필드> 전시가 오는 9월 26일까지 열리며, 시민갤러리에서는 7월 4일까지 <국제사진교류전>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