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호 노무현정신계승연대(노정연) 출범...친노 친문 결집
노무현정신계승연대(노정연) 제주본부 출범 “리틀 노무현” 김두관 의원,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 대선 행보
“리틀 노무현” 김두관 의원 지지모임인 <노무현정신계승연대(노정연)> 제주본부가 5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아젠토피레오컨벤션에서 열린 노정연 제주본부 출범식은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 상임고문인 김두관 의원은 제주본부 상임고문에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인 송재호 국회의원, 이평현 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강영봉 지방분권 제주도민행동본부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본격 조직화에 나섰다.
공동 대표에는 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 고경남 (사)제주의오름 이사장, 양경호 전 한국노총 제주본부 사무처장, 하성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이승철 김두관 정무특보 코너스톤코리아 대표 등이 임명됐다.
사무총장에는 이현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각 읍면 지부장 12명과 양 행정시 지부장, 사무국장, 분과장 등 20여 명이 임명장을 받고 본격 세확산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주4.3 희생자유족회 오임종 회장과 제주도의회 고태순, 정민구, 강성의, 고현수, 이승아, 박호형 의원과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허진수 상임감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
김두관 의원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제주도민 우선 예방접종을 SNS를 통해 정부에 건의했다”며 “그 실현을 위해 관계부처에 실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코로나19 관련 보건 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 제주출장소를 방문하고 나서,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도지사를 만나 그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두관 의원은 “제주가 민주당 첫 번째 경선 지역이며 제주의 민심이 곧 전국의 민심”이라며 제주도민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고, 참석자들과 지지자들이 더 분발해 주길 당부하고 격려했다.
또한 상임고문을 맡게 된 송재호 의원은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노란 유채꽃을 불 때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립다”며 ‘노정연’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날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이민구 당대표는 축사에서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시대정신이며 정권 재창출의 길”이라고 독려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참석자의 인원을 제한하고 모든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