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변화로 새로운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강지용 후보 모슬포에서 첫 유세
2012-03-29 양대영 기자
4.11 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서귀포시 선거구)는 29일 대정 농협사거리에서 열린 선거운동 개시 첫 유세에서 “서귀포시의 44%가 삶을 기대고 있는 감귤산업 등 1차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착인구를 늘리고 1차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서귀포시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희망으로 변화하고 도약하는 새로운 서귀포시를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감귤산업을 든든히 지키고 밭작물을 경쟁력있는 1차산업으로 육성하며, 강정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예정대로 추진하여 나가는 동시에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하기 위해 정부지원을 대폭 이끌어내겠다”고 언급하면서 “이 재정을 강정과 주변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사용하겠다”고 약속하였다.또한 강후보는 “산남에 스포츠, 레저, 문화 그리고 식품산업이 특화된 대학을 유치하여 서귀포시의 교육을 키우고 인구증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하고,“제2태릉선수촌을 유치하여 서귀포시를 스포츠타운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마지막으로 “노인복지를 확대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여 살기좋은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