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구좌RC-제주비자림RC, 한부모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에 봉사자로 참여

2021-03-31     박혜정 기자
한부모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은 지난 2월에 이어 지난 28일, 지역 내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진행한 가운데 제주구좌로타리클럽(회장 부영배)과 제주비자림로타리클럽(회장 황정순) ,구좌읍지역사회복장협의체(위원장 오순덕) 소속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노후로 인한 오염과 곰팡이 등으로 쾌적하지 못한 대상 가정에 도배 및 등기구 · 전기콘센트 교체, 청소 등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각각의 역할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제공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부영배 구좌로타리클럽 회장은 “아이들이 깨끗해진 실내환경으로 인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지역 이웃들과의 이러한 활동으로 만나는 인연을 통해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늘 느낀다”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를 주관한 김지선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보다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구좌로타리클럽(회장 부영배)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발굴하여 매월 1회씩의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본 활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