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수.축산물, '새벽배송'으로 전국민 식탁 공략한다"

'제주도 대표 쇼핑몰 ‘이제주몰', 4월 1일부터 서울 및 제주 전 지역 대상 제주상품 ‘새벽배송’ 서비스 시작'

2021-03-29     강내윤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이 일상인 요즘 쿠팡(로켓배송), 이마트(쓱배송) 등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상품을 배송하는 ‘총알배송’ 온라인 서비스가 물류를 주도하는 가운데 제주산 농.수.축산물도 전국민의 새벽식탁을 공략한다.

29일 제주도 대표 쇼핑몰 ‘이제주몰(운영: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서울 및 제주 전지역 대상으로 제주상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 전국민은 물론 도민들에게 신속히 행복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제주몰에서 진행되는 새벽배송은 구좌당근, 제주흑돼지, 제주은갈치 등 제주를 대표하는 제철 농·수·축산품 및 가공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주문한 다음날 아침식탁에 올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 지역화폐(탐나는전)를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관련 혜택을 선보이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이제주몰(https://mall.ejeju.net)은 공기관(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직접 운영하여 ‘믿을 수 있는 쇼핑몰’을 모토로, 우수한 품질의 제주상품을 판매하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작년 한해 약 5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바가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의 관계자는 “그동안 제주는 물류에 있어 여러가지 취약점이 많은 지역이었다”라고 말하며, “새벽배송이 지역 물류의 개선을 이끌어오며, 고객들에게 상품과 기쁨을 함께 드리는 착한 서비스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