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서귀포시 문화예술의 창달로 삶의 질 높여야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과 복지 향상에 노력할 터

2012-03-21     양대영 기자

4.11 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지역주민의 삷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서귀포시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예술창작활동과 복지향상을 위해 공공부문이 지원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서귀포시는 일찍이 서귀포 문화예술인들의 발상지였고, 이중섭거리를 중심으로 활발한 문화활동이 있었던 지역”이라며 “현재 서귀포는 옛 .문화활동의 자취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침체되어 버린 문화 유배지가 되어버렸다”며 서귀포 지역사회의 미래와 삷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창달을 약속했다.

강지용 후보는 이어 “문화예술인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서귀포 문화 예술회관을 조속히 완공하여야 한다. 전세계 많은 도시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를 재활성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시대의 트렌드”이라며, “문화예술회관의 완공 뿐만 아니라, 현재 이중섭거리 한가운데에 관광극장이 폐허로 방치되어 있는 만큼, 이를 문화예술인의 공간인 음악공연 홀과 미술 갤러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거기에 더해 좋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자본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과 관이 협동하여 창조적인 방법으로 운영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를 성공적으로 활성화한 도시들은 민과 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현실화하는 과정속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관광객까지 끌어들여 사회적, 경제적 효과까지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귀포관광극장은 지난 1964년 1월 27일에 안익태선생이 서귀포시민 500여명을 초대해 직접 애국가를 지휘, 공연한 역사적인 건물”이라며 이의 적절한 활용은 서귀포시 문화예술 활성화에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강 후보는 “서귀포시 구시가지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가 절실하고, 이를 위해 이중섭거리를 재정비하여 문화창달의 근원지로 삼아야 한다”며, 이를 위한 서귀포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종합문화예술회관이 서귀포시 문화예술의 창조적인 문화예술의 근원지가 되도록 서귀포 문화예술인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공공부문의 재정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