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울려퍼진 ‘산업안전 결의’ ‘WCC 성공개최’ 힘찬 함성
제주상의, 2012년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등반대회 개최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안병준)은 지난 17일(토) 한라산 국립공원(어리목광장)에서 제주지역 노․사의 무재해 기원을 위한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와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주최하는 ‘2012년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등반대회’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여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경제유관기관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산 어리목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 이번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노·사 안전보건문화 선언’을 하고 각 사업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목표를 두고 무재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또한 세계자연유산이며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인증 받은 국제안전도시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우리 일터가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일터를 만드는데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최한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은 “역사상 처음 개최되는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상공인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 “노·사간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장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이날 안전기원 등반대회에 참가를 한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안병준)은 제주지역 산업현장의 “재정·기술·교육 지원․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문화캠페인 등 제주지역 재해 감소를 위해 공단은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하고 또한, “제주 상공인의 ‘氣살리기’를 통해 기업이 사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체 임직원의 우의증진과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호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