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제주 법원 경매 법정 다녀가...21일 방문자 검사 받아야'

제주도, 역학조사 중 21일 13:30~15:30 확진자 방문 사실 확인… 해당 동선 공개 해당 일시 방문자 중 3, 4, 5, 6, 7열 착석자 진단검사 받아야

2020-12-28     강혜원 기자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 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을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자치도는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을 공개하고,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이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는 21일 13시30분부터 15시30분까지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을 방문 경매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같은시각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들 중 실내 좌석 3, 4, 5, 6, 7열에 착석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