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 부설 방송통신고 재학생 일동, 성금 전해

2020-10-13     박혜정 기자

제주제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 일동(회장 강창관)은 지난 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02만105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재학생들이 모금함을 마련하여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제주시다문화가족센터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창관 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함께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전하게 됐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작은 도움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