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찾아가는 소그룹 전문연수”운영

2020-10-06     박혜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소그룹 전문연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총 8개 팀이 접수한 가운데 7개 팀을 선정했다.

각 팀은 모두 제주도내 청소년 지도자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구글 플랫폼 활용법과 줌 사용법, 조직 핵심 구조의 이해 등 각자 팀에서 선정한 주제에 대해 전문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기존 집합형으로 진행되던 교육을 소그룹 단위로 전환했다. 특히 참가자 개개인의 요구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함으로써 교육의 다양성을 높여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강옥련 센터장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욱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