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5G ICT융합 경진대회’서 7개상 수상
2020-08-19 박혜정 기자
제주대학교는 대학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송왕철, 이하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최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5G ICT(정보통신기술)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등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ICT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학회인 한국통신학회가 주관하는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특별 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가 2회째다.
제주대는 이 대회에서 ‘잉십잉조’ 팀(선민수ㆍ김벼리)이 우수상을, ‘5 늘 스마트하게 먹 G’(염상권)ㆍ‘제주와 숭실아이들’(김승찬ㆍ김승현), ‘쉽찌’(김다현)가 각각 굿아이디어상을 받았다.
‘세종을 구해조’(김현경)는 장려상, ‘조용하G5’(박나연)ㆍ‘세종이’(유이준)는 각각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했다. 타 대학 참여 학생들은 3,4학년이 주축이 된 반면 제주대는 1,2학년 중심으로 참여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더 높이고, 학생 스스로의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
송왕철 단장은 “전공 교육과정에서의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공 동아리 활동과 각종 경진대회 지도 및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