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장성철 도당위원장 선출, 비대위 승인

2020-08-03     박혜정 기자
장성철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후보로 나섰닥 고배를 마셨던 장성철(52)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30일 열린 제20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난 21일 열린 2020년 정기 제주도당대회에서의 장성철 도당위원장 선출을 승인 의결했다.

이날 비대위는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을 비롯한 16개 시·도당위원장 선출의 건이 상정되어 승인 의결됐다. 비대위 승인의결에 따라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은 7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도당위원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장성철 위원장은“코로나19 위기와 문재인정부의 경제실정으로 인해 제주경제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시기에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도당위원장으로서의 각오와 도당 운영의 기본방향을 도민과 당원 여러분께 곧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