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청년 희망포럼 창립총회...초대의장에 고창권 전 연합청년회장 선출

2020-07-28     박혜정 기자

성산읍 청년30여명이 ‘성산읍청년 희망포럼’을 창립했다.

성산읍청년희망포럼 총회준비위원회는 지난 26일 오후 성산읍 고성리 소재 플레이스캠프1층 세미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의장으로 고창권 전 성산읍연합청년회장이 선출됐다.

성산읍청년희망포럼 총회준비위원회가 정관(안) 작성 및 의제구성, 행사운영계획수립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추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은 성산읍청년희망포럼 창립총회는 정관제정, 의장선출, 창립추진경과보고,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고창권 의장은 “제주제2공항 건설 및 비자림로 확장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 청년들이문제를 인식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대안 또한, 제시하며 이러한 일들은 지역의 미래세대인 성산읍의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 고 역설 하며,

“앞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