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노인일자리사업개선...지역상생경제기구조성 약속
2012-03-08 양대영 기자
부 후보는 “제주발전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015년에 고령사회로,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급속도로 제주사회경제인구감소와 더불어 노인정책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또한 지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95%가 넘는 어르신들이 생활비 마련, 용돈마련과 같은 경제적인 이유로 참여 동기를 유발시켰고,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대한 효과성에 대하여는 90%에 이르는 어르신들이 만족한다는 조사결과를 강조하였다.
부 후보는 이어, 하지만 더 많은 어르신들의 일자리확보를 위한 노력과 관심은 제한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적어서 수당으로 지급되는 월 보수액이 미비한 점은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이라고 역설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서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확보에 대한 인프라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정책을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개인이나 기업의 이윤이 아닌 사회적 이익 추구를 목표로 사회적 인적, 물적 자원들을 동원해 움직이는 대안경제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와 같은 지역상생경제기구를 조성함으로써 보다 많은 일자리 확보, 아울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뤄내면서 동시에 구직을 원하는 노인들과 나아가 구직청년들에 대한 수요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엄청난 반대급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