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경선으로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 선출한다”
6일 강문원 ․ 현경대 후보간 합의, 18일까지 경선절차 완료
2012-03-06 양대영 기자
지난 5일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는 제2차 공천결과 발표를 통해 경선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이에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금일 오전 도당사에서 김동완 도당위원장 주재로 강문원, 현경대 예비후보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촉박한 후보 선출 일정 때문에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최종 제주시 갑 선거구의 새누리당 후보를 선출하기로 합의 했다.
이날 두 후보는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10개 여론조사 기관 가운데 코리아리서치와 리서치 앤 리서치 두 곳을 추첨으로 선정하였다.
여론조사는 2개 여론조사 기관이 한국조사협회(KORA)가 보유한 최근 전화번호 자료를 사용해서 성별, 연령별, 읍면동별 비례할당하고 무작위 추출된 유권자 1천명 씩 총 2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된다.
관련 비용은 후보자가 부담하며, 경선 관련 모든 절차는 3월 18일까지 완료하고, 최종 후보 결정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