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 “신방식 출마하라, 출마하세요...하세요”

2012-03-06     양대영 기자

신방식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 5일 모처에서 밤샘 모임을 가지고 신 후보를 지지하는 결의문을 작성하고 끝가지 신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그 모임의 결의에 따르면, “제 19대 총선 새누리당 제주시 갑지역구 신방식 예비후보에 대한 새누리당 공심위의 결정은 승복할 수 없다”며, 어떻든 이번 총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신방식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모처의 장소에서 모인 200여명의 지지자들은 한결같이 ‘총선 출마’로 가닥을 잡아갔다.

신방식 후보 지지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공심위의 불공정 경선 발표를 묵과할수 없으며, 지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공천결과 결정에 불복하여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한나라당 후보를 낙선시키는데 빌미를 제공한 인물을 공천”한데 대하여 신방식 후보 지지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경대 후보가 한 일은, “당헌 당규를 위배하고 해당행위를 한 일임에도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측근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장본인을 본 경선에 참여 시킨 일은 묵과할 수 없다”며, 이번 공심위의 결정은 이해할 수 없으며,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앞세운 문자메세지를 발송하거나 공천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공개 하라는 등 중앙당과 여론을 향해 온갖 압력을 일삼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새누리당 쇄신의 의지를 혼탁하게 한 후보”를 결정한 공심위의 불공정 심사결과 발표를 절대 수용할수 없으며 용납하지 못한다고 신 후보의 지지자들은 강력하게 성토했다.

그리고 “신방식 후보 지지자 일동은 후보자 의지와 상관없이 4.11 총선에 끝까지 간다”고 결의했다.

한편, 신방식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의 모임의 결의사항에 대하여 “노 코맨트”로 자신의 심정을 밝혔으나 이달 7일 정도에는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할 것 같다.


<신방식 후보 지지 결의문 전문>

신방식 후보의 총선 필승을 기원합니다.

신방식 후보 지지자 일동은 제 19대 총선 새누리당 제주시 갑지구 신방식 예비후보에 대한 새누리당 공심위의 결정을 승복하지 못한다.

신방식 후보 지지자 일동은 새누리당 공심위의 불공정 결과 발표를 묵과할수 없으며, 지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공천결과 결정에 불복하여 탈당한후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한나라당 후보를 낙선시키는데 빌미를 제공한 인물을 공천한 일은, 당헌 당규를 위배하고 해당행위를 한 일임에도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측근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장본인을 본 경선에 참여 시킨 일을 묵과할수 없다.

또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앞세운 문자메세지를 발송하거나 공천신사에 필요한 서류를 공개 하라는등 중앙당과 여론을 향해 온갖 압력을 일삼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새누리당 쇄신의 의지를 혼탁하게 한 후보를 결정한 공심위의 불공정 심사결과 발표를 절대 수용할수 없으며 용납하지 못한다.

신방식 후보 지지자 일동은 후보자 의지와 상관없이 끝까지 간다.

2012년 3월 5일

신방식 후보 지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