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 정기해설 및 사전예약제 운영
‘정확한 해설을 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홍성보)에서는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는 박물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기해설 및 사전예약제를 3월 5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은 관람객이 현장에서 요청하면 산발적으로 관람 해설이 이뤄져서, 문화관광해설사가 해설을 하는 중에는 다른 관람객이 해설을 들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안타까워 했었다.
이런 안타까움을 해소하고 예약문화 정착을 위하여 관람 정기해설을 운영한다. 정기해설은 1일 5회,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4시에 이루어지며 박물관 로비 세계자연유산홍보전시관에서 시작하게 된다.
또한, 20인 이상 단체인 경우에는 정기해설 시간에 관람객이 몰릴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전예약을 받는다. 전날 18시까지 박물관으로 전화신청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관람 정기해설 및 사전예약제 운영으로 모든 관람객이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정확한 해설을 통해 제주의 민속과 자연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전예약제 시행으로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문화향유를 위한 상대 관람객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이뤄질 것이다.
한편,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지 않은 1~2월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서 사전에 직원을 대상으로 민속 및 자연사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자체적으로 관람해설을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민속자연사박물관 행정지원팀 710-7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