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연이은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75개소 대상 제주산 돼지고기 전달

2020-02-11     박혜정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지난 10일 제주양돈농협 육가공 공장에서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일환으로 장애인거주시설·주간보호시설 등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75개소에 전달될 제주산 돼지고기 1500만원 상당(180박스, 900kg)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관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사)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운 지역주민과의 나눔문화 실천 및 제주한돈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2013년부터 8년째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300여곳에 2억5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 및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석봉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역사회에서의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과 적절한 나눔을 통해 더욱 향상된 복지사회 여건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