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도로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 개선에 451억 투입

구국도·지방도 18개 노선 유지 보수와 취약 구간 정비 나서

2020-01-08     박혜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구국도 및 지방도 18개 노선에 451억 원을 투자해 도로 안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을 추진 한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도로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로 시설과 안개등, 가드레일 등 부속시설을 정비하는 배수 및 기타유지보수사업(L=20km․97억 원), 노후된 포장도를 보수하는

덧씌우기사업(L=40km․76억 원), 퇴색된 차선을 정비하거나 고휘도 우천형 차선도색 등을 위한 차선도색사업(L=115km․29억 원), 조경관리사업(2억 원) 및 교량 유지보수 사업(2억원)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폭이 좁거나 굴곡, 종단 구배가 심한 도로 등 취약구간을 개선하기 위한 도로구조개선사업(7개소·64억 원), 교통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교차로를 정비하는 교차로 구조개선사업(6개소·21억 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5개소·13억 원) 및 도로안전시설물 등의 정비를 위한 도로안전시설물 및 표지판 정비사업(16개노선· 18억 원)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