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검증 논란도, 정치적 논쟁도, 사회적 갈등도 이제 그만!”

제주해군기지건설촉구범도민지지 25개 단체,“항만공사 추진 촉구”

2012-03-01     양대영 기자

제주해군기지건설촉구범도민지지 25개 단체들은 3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9일 정부는 ‘2015년까지 계획대로 사업을 완공하기 위해 준설 등 본격적인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면서,. “크루즈 선박 입출항 논란에 대해서도 기술검증위원회 검증결과를 토대로 ‘현재 항만설계 상태에서도 15만톤급 크루즈선 입출항이 전반적으로 가능하며, 원활한 크루즈 입출항을 위해 크루즈선 항로를 변경하고 서측 돌제부두를 고정식에서 가변식으로 조정한다’면서 더 이상의 소모적 논쟁과 갈등을 끝내기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해군기지건설촉구범도민지지단체들은 “이러한 중앙 정부의 확고하고도 명쾌한 입장 표명을 대환영하며, 제주도는 하루속히 주변지역발전사업 추진을, 해군은 정상적인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더 이상의 소모적인 크루즈 검증 논란은 이제 그만 접어야 한다”고 밝힌 뒤 “濟州道와 海軍은 정부의 크루즈 검증 결과에 대한 입장을 따르고 하루속히 후속 조치에 나서라”고 밝혔다.

제주해군기지건설촉구범도민지지단체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제주해군기지 최대 화두였던, 크루즈 검증 논란에 대해 국무총리실 주관 아래 국회와 제주도, 국방부가 참여한 기술검증위원회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과가 나온 만큼, 제주도와 해군은 이를 받아들여 하루속히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더 이상의 논란을 접고 해군과 제주도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제주해군기지가 세계적인 관광미항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성명서 전문>

- 정부의 확고한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추진 입장 표명을 대환영하며 -

“크루즈 검증 논란도, 정치적 논쟁도, 사회적 갈등도 이제 그만 !
제주도의 주변지역발전사업과 해군의 항만공사 추진을 촉구한다 !”

2월29일 정부는 “2015년까지 계획대로 사업을 완공하기 위해 준설 등 본격적인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그리고 크루즈 선박 입출항 논란에 대해서도 기술검증위원회 검증결과를 토대로 “현재 항만설계 상태에서도 15만톤급 크루즈선 입출항이 전반적으로 가능하며, 원활한 크루즈 입출항을 위해 크루즈선 항로를 변경하고 서측 돌제부두를 고정식에서 가변식으로 조정한다”면서 더 이상의 소모적 논쟁과 갈등을 끝내기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제주해군기지건설촉구범도민지지단체는 이러한 중앙 정부의 확고하고도 명쾌한 입장 표명을 대환영하며 제주도는 하루속히 주변지역발전사업 추진을, 해군은 정상적인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

더 이상의 소모적인 크루즈 검증 논란은 이제 그만 접어야 한다. 제주도와 해군은 정부의 크루즈 검증 결과에 대한 입장을 따르고 하루속히 후속 조치에 나서라.

지난해 가을부터 제주해군기지 최대 화두였던, 크루즈 검증 논란에 대해 국무총리실 주관 아래 국회와 제주도 국방부가 참여한 기술검증위원회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과가 나온 만큼, 제주도와 해군은 이를 받아들여 하루속히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

더 이상의 논란을 접고 해군과 제주도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제주해군기지가 세계적인 관광미항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주기 바란다.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추진 의지가 표명된 이상 해군은 이제부터라도 중단없이 정상적인 공사를 추진하라.

그간 제주해군기지는 반대단체의 불법 공사방해 행위와 정치인들의 표심을 염두에 둔 정치적 행보로 인해 공사 진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우리 제주해군기지건설촉구범도민지지단체는 국가가 그리고 해군이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을 하기도 했었다.

이제 국가(중앙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표명된 만큼 우리 제주해군기지건설촉구범도민지지단체는 더이상의 쓸데 없는 걱정도 의심도 하지 않을 것이다. 해군은 하루속히 정상적인 공사, 본격적인 항만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 지금 해군의 임무는 국가안보와 제주발전을 위해 공사 진행을 하는 것이다.

강정주민들을 비롯한 제주도민들은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주변지역발전계획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도대체 실체는 무엇인가? 제주도는 주변지역발전계획에 가시화에 최선을 다하라.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 해군기지로만 비춰진 데는 제주도의 책임이 크다. 해군기지와 함께 알려져야 할 크루즈 터미널 등 민항 관련 시설들은 제주도의 지지부지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주변지역발전계획 추진에 따라 군항 기능만 부각되었고 이로 인해 제주도민들 중 다수가 민군복합항인 제주해군기지를 단지 군기지로만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정작 지역주민과 도민들을 위한 발전계획은 뒤로한 채 국방부(해군)와의 소모적인 논쟁으로 시간만 낭비해 왔다. 제주도는 하루속히 크루즈 부대시설 및 주변지역발전사업에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표명하여 제주도민들에게 진정 민군복합항임을 인지시켜 주시 바란다.

우리 제주해군기지건설촉구범도민지지단체는 올해 총선과 대선의 결과를 걱정하지 않는다.

국가안보는 여야가 따로 없는 국익을 위한 중차대한 일이다. 단, 표심을 염두에 둔 정치인들의 말바꾸기 행보를 더 이상 지켜보지 않을 것이다.

지난 수년간 제주도민들은 해군기지를 정치 쟁점화하는 정치인들을 수없이 목격해 왔다.

제주해군기지는 지난 노무현 정권시 결정된 국가안보사업이다. 지금 이명박 정권은 지난 정권시 결정된 국가안보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이요, 차기 정권을 여당이 잡든 야당이 잡든 해군기지는 흔들임 없이 추진될 것이기 때문이다.

단, 우리 제주해군기지건설촉구범도민지지단체들이 더 이상 지켜보기 힘든 것은 ‘한 입 갖고 두 마디’ 하는 말바꾸기 달인인 일부 정치인들이다.

제발 정치인으로서의 소명을 갖고 타의 모범이 되는 정치인들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더 이상 해군기지를 붙잡고 제주발전과 갈등은 뒤로 한 채 표심 정치에만 혈안이 된다면, 우리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강정마을에서 연일 불법을 일삼으며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공사를 방해하고 갈등을 조장하고 증폭시키는 암적 존재들인 외부 전문시위꾼들은 당장 제주를 떠나라 !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 듯이, 법치국가인 대한민국 법이 싫다면, 그리고 비무장 평화를 원한다면, 차라리 당신들이 원하는 곳에 안착하여 당신들이 추구하는 삶을 향유하기를 간곡히 바란다.
 

2012. 3. 1.

제주해군기지건설촉구범도민지지단체
제주해군기지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 민군복합제주해군기지건설강정추진위원회, 재향군인회, 재향경우회, 광복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베트남참전유공자회, 해병대3.4기전우회, 해병대전우회, 특전동지회, 해군동지회, 육군ROTC동우회, 해군ROTC동우회, 해병대ROTC동우회, 육군3사관학교동문회, 해군UDT동지회, 재향여성군인협의회 (이상 無順 / 25개 제주도내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