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아동 가구 22세대,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리모델링 지원'
2018-12-29 강내윤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제주지역본부와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가 27일 JDC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와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도내 아동 가구 2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게 되며, 이를 위한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는데 여기에 필요한 2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은 도내 아동이 있는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공모를 통해 대상을 선정해 전기공사, 방수, 보일러 교체 등 주거시설 성능개선과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생활편의를 개선하는데 지원하는 사업이며, JDC는 2010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70여 곳을 지원해 왔다.
임춘봉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