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원 후보, 신공항...안전성·24시간 운영 가능여부가 최우선 기준

2012-02-19     양대영 기자

강문원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주시 갑) 예비후보는 19일, 언론기관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제주미래성장을 위한 신공항 건설과 관련하여, 정부가 2011년도 발표한 제4차 공항 개발 중장기 종합 계획』에 따르면, 2014년도에 항공수요 재검토 및 신공항 건설과 기존공항 확장(안) 비교조사를 위한 용역만을 계획하고 있어, 신공항 건설을 늦추고만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는 신공항 건설정책의 신뢰추락을 자초하는 결과만 낳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더큰 제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교통인프라 확보면에서 신공항 건설은 추진되어야 한다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강문원 예비후보는 항공노선 확대와 관광객 수요 급증에 따른 신공항 건설 필요성에 대한 설득, 논리를 개발하여 중앙정부와의 절충을 강화해야 하며, 도민 공감대 및 범국가적 공감대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문원 예비후보는 신공항 건설용역과 관련, ▷평가위원은 공항 및 운항 전문가 중에서 선정돼야 하고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신뢰가 절실히 필요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배제해야 한다는 점을 핵심 포인트로 내세웠다.

우선 용역평가위원은 평가지표 설정과 평가결과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하고, 따라서 외국의 국제항공 전문가도 참여시키는 등 지역성을 배제한 인사로 구성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문원 예비후보는 국제자유도시 교통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더큰 제주의 성장을 위해 신공항은 지역 교통망 확보와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