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휴양림 그린카드 있으면 무료

2012-02-18     나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이용하려면 그린카드를 이용하세요!“

18일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 따르면 자연휴양림이 도민들의 건강 산책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음에 따라 한사람이 연간 수십번 이용해도 무료 입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환경부에서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그린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린카드 가입은 그린카드 홈페이지(http://www.greencard.or.kr/)를 통해 등록, 회원 가입과 동시에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그린카드는 멤버십카드, 신용카드, 캐시카드 등 3종류가 있다. 멤버십 카드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절물휴양림은 이 중 멤버십카드는 포인트만 적립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신청이 쉽고 신용카드와 달리 관리가 쉽고 혜택은 동일하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있다.

카드 소지자는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을 구매할 경우 정부, 지자체, 기업 등에서 포인트를 지급한다. 개인에게 적립된 포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린카드를 이용하는 것은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제주의 자연을 영원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지하는 길”이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휴양림을 내집처럼 이용하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그린카드 사용”을 제안했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