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항 작업 70대 선원, 로라에 감겨 숨져

2012-02-18     나기자

17일 밤 11시 50분께 제주시 제주항 제5부두에서 출항 준비 중이던 목포화물선 A호(628톤) 선원 B(72세, 목포시 거주)씨가 작업 중 로라(로프 등을 감는 동력기구)에 몸이 감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후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제주해경은 선장 및 사고당시 주변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