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텔서 불…700만원 피해
2012-02-18 나기자
17일 오후11시20분께 전북 전주시 우아동3가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건물 3층 내부의 객실 1개 23.1㎡를 태워 7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0분만에 꺼졌다.
다중이용시설인 모텔에서 불이 났으나 투숙객이 적고 불이 급속도로 옮겨 붙지 않아 큰 혼란이 발생치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플러그를 콘센트에 꼽자 불꽃이 튀며 불길이 일었다"는 투숙객 A(30)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