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부녀자 폭행·금품절취한 새터민 붙잡혀
2012-02-17 나기자
야간에 부녀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새터민 2명이 붙잡혔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A(19)씨를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모 감협지소 인근에서 B(42·여)씨의 가방을 빼앗고 폭행한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같은 새터민인 C(24)씨를 A씨를 도피 시킨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은 현장에 떨어진 A씨의 휴대전화를 통해 인적사항을 특정 짓고 두 사람이 14일 항공편을 통해 서울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16일 대전시 동구 대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들을 검거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