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년 Dream 취업박람회’ 600여명 찾아 성황

'제주도내 47개 기업체가 참여, 졸업 앞둔 청년 180여명을 선발하기 위해 현장면접 진행'

2018-10-31     강내윤 기자

지난 30일 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청년 Dream 취업박람회’에 6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30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열린  ‘2018 청년 Dream 취업박람회’가 젊은 구직자 6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박람회가 열린 한라대학교 컨벤션홀 현장에서는 354명이 면접에 참여, 이중 99명이 1차 면접을 통과하였으며 향후 심층면접 등을 통해 채용이 확정 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주식회사 휘닉스 중앙제주(주), 람정제주개발(주), 모노리스제주파크(주) 등 도내 47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졸업을 앞둔 청년 180여명을 선발하기 위해 현장면접을 진행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은행, 농협, 제주드림타워 등 9개 기관· 기업들이 멘토링존을 운영, 채용계획 및 채용 시험 준비 등에 대한 구직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4일 개최된 ‘2018도민행복일자리박람회’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현장매칭관이 다시 운영되어 지원 기업을 못 정해 고민에 빠진 젊은 구직자들에게 자신에 맞는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였으며, 구직자들에게 이력서 컨설팅, 면접코칭,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이미지 카운셀링, 지문인식적성검사 등 취업에 실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취업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하는 조력의 장이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취업 희망프로젝트,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 제주일자리 재형저축 등 '청년일자리 3종시리즈'를, 미취업 청년들에 구직활동비를 4개월간 40만원씩 지원하는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