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산업 선도‘탐라문화연구원’설립
오영훈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지속성장동력 문화산업 환경 조성에 힘쓸 터”
2012-02-03 양대영 기자
오영훈 예비후보는 3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문화산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지속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의 문화와 환경,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화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문화․예술계 등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탐라문화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탐라문화연구원은 제주가 보유하고 있는 한라산, 오름, 탐라국의 문화와 제주학 등 풍부한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지역내 인문과학연구소 기능을 확대, 종합적인 학술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제주 문화의 보편적 가치 입증을 위한 자료 수집 및 연구 활동과 활용계획을 마련하고 제주도 근현대사 관련 학술회의 개최와 제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등 지역문화 연구센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탐라문화의 다양성과 독자성을 뒷받침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산업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연구원 설립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