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29일 도민과 소통, 공감하는 연속기획 정책 토론회 개최

2018-08-28     강혜원 기자

제주연구원은 오는 29일 ‘도민과 함께 제주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 싱크탱크’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고 민선7기 도정 방향 설정을 위해 10대 정책 아젠다를 선정해 도민과 소통ㆍ공감하는 연속기획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속기획 정책토론회는 자연․문화․사람의 가치가 커가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민선7기 핵심전략과 정책을 발굴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되고, 도민과 정책을 공유하며, 도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네 번째 정책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오는 8월 29일 오후3시부터 제주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형 복지정책 방향과 과제 모색’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국가의 지역사회서비스 보장(현 정부의 전략과 국내외 사례), 지방 정부의 복지정책 실효성 제고, 제주형 복지환경 분석 및 복지정책 추진 방향 등 3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복지 예산 1조원 시대에 걸 맞는 제주형 복지정책 모델 구축과 도민들의 실질적 복지 체감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 문재인 정부 국정 전략인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국가” 전략의 큰 틀에서 제주지역 복지환경 분석을 통한 민선 7기 복지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특히,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국내외 사례 분석, 지방자치단체 커뮤니티 케어 정책 사례 등을 통해 제주에 주는 시사점을 검토하고, 민선 7기 사회복지정책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