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예비후보,‘직접 소통’현장 경청투어 나선다

오영훈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소통 행보 시동 … ‘공감’ ‘민생’ 모토 스킨십 강화

2012-01-31     양대영 기자

4.11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의 오영훈 민주통합당 예비후보(44․전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가 도민과의 ‘소통’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31일 현장 중심의 민생정치 실현과 맞춤형 친서민정책을 발굴하고자,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경청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투어는 각계각층과 소통하면서 그들이 겪는 아픔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그 속에서 희망과 대안을 찾겠다는 오 후보의 약속이다. 경청투어는 ‘공감’과 ‘민생’을 모토로 스킨십을 강화하면서 현장과 정책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오 후보의 첫 번째 투어는 지난 29일 삼양 잔디구장에서 가진 2040세대와의 대담. ‘세대공감’을 주제로 한 만남에서는 청년실업과 등록금, 주거 문제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오 후보는 1일에도 주거와 보육, 교육 문제와 관련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리틀맘과 주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2월부터 매주 한 차례 이상 재래시장 및 중소업체 상인들과 농어업인 등을 만나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게 된다. 특히 보육, 노인시설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그들의 진솔한 얘기와 애로사항 등을 들을 계획이다.

오영훈 후보는 “이번 경청투어는 서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뛰어들어 그들과 접촉하면서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듣고 또 들으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