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예비후보 “아라동 주요 도로변에 딸기 가판대 설치 하겠다”

"딸기 가판대 디자인 전국에 공모하여 도시 미관과 어울리는 독특한 가판기 제작"

2018-05-10     강내윤 기자

10일 김효 아라동선거구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아라동 주요 도로변에 경관과 어울리는 딸기 가판대를 설치하여 딸기 재배자의 판매를 돕고 많은 사람이 쉽게 아라딸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 후보는 “매해 5월의 아라동은 노지딸기가 수확되는 싱그러움이 넘치는 계절로 막 수확한 신선한 딸기가 도로변 여기저기서 직거래로 판매되면서 많은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하면서 “아라동의 아라주는 딸기는 유명하여 판매가 잘되지만 과일 특성상 적기에 판매해야 하는 어려움도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김 후보는 이어 “딸기판매 시기를 조금이라도 못 맞추거나 수확시기에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판매에 결정적 영향을 받으므로 적기에 제 값을 파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몇 일전에 내린 많은 비로 딸기재배 농가들이 판매에 애를 많이 겪어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또한 김효 후보는 “소비자와 직판할 수 있는 장소확보도 하겠지만 요즈음에는 가판대 디자인도 판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면서 “딸기 가판대 디자인을 전국에 공모하여 도시 미관과 어울리는 독특한 가판기를 제작하고 또한 아라주는 딸기 홍보도 함께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게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김효 후보는 “가판대는 딸기 재배자가 공평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