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지사후보 '김우남 vs 문대림' 경선 TV토론회 '진검승부'

오는 11일 TV토론회 개최, 13일~15일 ARS 투표
"핵심 공약 검증, 상호토론 등 치열한 논쟁 예상"

2018-04-07     강내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6일 오는 6.1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경선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김우남 예비후보와 문대림 예비후보가 경선후보로 확정됐으며, 최종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를 가리기 위한 경선일정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도지사 경선은 국민참여경선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로 진행된다.

또한 제주도당은 권리당원과 제주도민들에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자들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TV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자 선출을 위한 TV토론회는 JIBS방송에서 중계를 맡아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녹화 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공통질문, 핵심 공약 검증, 상호토론 등으로 진행되어 양 후보 간의 치열한 논쟁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