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후보,“3대 선진농업 육성정책으로 농촌위기돌파해야”

2012-01-26     양대영 기자

신방식 예비후보(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는 25일, 한경면을 방문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가진 간담회에서 “ 제주의 농촌은 이미 위기 상황이라는 인식을 피력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탈피하기 위해 3대 선진농업 육성정책을 추진하여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 주목된다.

신방식 후보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한경면 조창중씨(53세)는 무,배추,마늘,당근,양배추등 1차산업의 농산물은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이미 붕괴상황에 직면했다고 고충을 토로한뒤 소득작물 개발및 판로 확보 방안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월동채소 면적 감소를 대체할 대체작물(맥주보리,약용작물,유채등 경관작물)도입 육성이 시급하며 사료값 인상과 축산물 산지가격 폭락으로 농,축산업의 근본이 뿌리채 흔들리는 위기 상황을 타개할 방안을 호소했다.

신방식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미 FTA등 날로 높아가는 농산물 시장 개방 압력이 거세짐에 따라 발생하는 가격하락으로 경쟁력 상실과 농촌의 고령화, 취약한 정주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농작물 품목 다변화와 ▷고품질,친환경 명품 브랜드화 육성, ▷농촌의 지속가능한 제도적 장치마련, 그리고 생산지에서 식탁까지 제공되는▷ 유통구조 혁신,등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3대 선진농업 육성정책을 추진,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