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퀸메리호 취항 기념경주 시행

2018-03-07     강내윤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해상여행을 선도하는 씨월드 고속훼리(회장 이혁영)와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3월6일 ‘퀸메리호’의 첫 취항을 기념하며, “퀸메리호”의 명칭을 부여한 취항 기념경주를 오는 3월10일에 시행한다.

이번 기념경주는 한라마 1등급 경주(1400m)로 시행하며 당일 경마일정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제5경주로 배치하여 전국의 경마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퀸메리호’(13,665톤, 여객정원 : 1,264명, 차량 : 490대(승용차기준))는 제주와 목포를 운행하는 국내 여객선 중 여객구역이 최대인 선박으로, 럭셔리한 다양한 객실이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매일 오전9시에 연중무휴로 운항되며 기존 운항선박보다 40분이나 줄어든 운항시간은 제주에서의 여행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퀸메리호’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마치 고급호텔에 온 듯한 호화로운 인테리어와 고객의 입장에서 배치된 다양하고 편리한 시설이라고 한다.

오는 3월10일(토) 제5경주 퀸메리호 취항 기념경주에서는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제주↔목포 간 왕복 승선권 50명, 제주↔추자간 왕복승선권을 100명에게 당일 경주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터미널 이용료는 본인부담이다.

□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내 기업들과 함께 ‘명칭부여’ 기념경주를 시행할 계획이며, 제주지역 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