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사회과학대학, 23일 현판식 개최

2018-01-23     박혜정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23일 사회과학대학(학장 민기)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사회과학대학 건물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를 기념해 마련됐다.

종전 사회과학대학 건물은 지어진지 36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가 심했으나 리모델링 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이 사업에는 49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4740㎡ 규모의 이 건물은 3층은 연구실ㆍ학과사무실ㆍ연구실이, 2층은 강의실ㆍ행정실ㆍ구라도서관, 1층은 강의실ㆍ학과방ㆍ중강당ㆍ학생회실 등을 배치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평면을 배치했다.

특히 어두운 복도에 유리블럭을 설치해 외부의 빛을 중간복도로 끌어들였고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위해 중강당을 분리해 회의실을 꾸몄다. 친환경 그린건물 구현에 중점을 둬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새롭게 리모델링 했다.

허향진 총장은 “이번 사회과학대학 교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은 연구와 교육의 연계 효과를 높여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과학대학에는 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 언론홍보학과, (야)행정학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