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신관홍 의장 서거 애도, 업적 길이 남을 것”

2017-11-22     강내윤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2일 오전 향년 68세 일기로 별세한 것과 관련해 애도 메시지를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가족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온 도민과 함께 신 의장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원 지사는 “신 의장님께서는 제7대 제주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선 도의원으로 도민의 마음을 대변하셨고 동료의원들 사이에서 덕망이 높아

만장일치로 선출된 도의회 의장이셨다“”며 “대화와 타협으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고 상생과 화해, 협력의 정치를 펼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고 추모했다.

원 지사는 “제주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신 의장님의 업적은 제주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늘 도민의 마음을 읽고자 하셨고, 도민이 바라는 행복을 이루고자 하셨던 의장님의 꿈을 잊지 않겠다“고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