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도내 학생가장 111명에게 성금 지원

2017-09-27     박혜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6일 추석을 맞아 도내 학생가장 111명에게 성금 3천3백3십만 원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의 봉급 중 천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학생가장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지원대상자는 초등학생 22명, 중학생 29명, 고등학생 59명, 특수학생 1명으로 총 111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원하였다.

이석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함께한 많은 분들의 사랑이 마음을 환히 밝히는 별빛이 되어, 꿈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게 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