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 탐나감자 ‧ 브로콜리 공선회 창립
2017-08-10 오창훈 기자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최근 본점 회의실에서 탐나감자 재배농가 40여 명, 브로콜리(085품종) 재배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경쟁력 강화로 계통출하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브로콜리와 탐나감자 공선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신임 임원으로 브로콜리 공선회 회장 이정훈(하모3리), 탐나감자 공선회 회장 신재옥(인성리)씨를 선출했다.
대정지역은 토양이 비옥하여 월동채소류 브로콜리 생산에 최적지로 보관 기간이 길뿐만 아니라 식감까지 좋으며, 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한 신품종 탐나감자는 기존 대지감자 보다 품위가 좋고 더뎅이병에 강하여 출하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창철 조합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위해 브로콜리와 탐나감자 공선회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선회가 중심이 되어 농산물 품위향상으로 명품화는 물론 지역 농업소득 향상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