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중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 I can Read
2017-07-21 강내윤 기자
애월중학교(교장 김상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영어를 읽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음가(phonics) 교육을 위한 여름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I can Read’ ‘Open your eyes. Open your lips.’라는 배너를 설치하고강은심, 최효리, 김수현 영어선생을 모시고 이 세 반을 구성하고 진행했다.
애월중학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8-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학생들의 신청과 참여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졌고 선생님들 역시 영어를 읽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읽기를 가능하게 하고자 하는 자발적 열정으로 의견들을 모아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강은심 선생은 “짧은 기간이지만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여 영어를 읽는데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선생님들 역시 보람을 느끼면서 가르쳤고, 이번을 계기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영어를 읽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