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환 “각종 시설물 정비, 소관부서 불문 처리” 당부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29일 서귀포시 시정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소공원 등 행정의 손길이 안미치는 곳에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대선공약 사업과 관련해 하논분화구 복원, 평화대공원 조성, 일자리 창출 등 관계부서의 체계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새 정부의 큰 정책적 흐름중 하나가 공공 일자리 창출”이라며, “노인일자리, 청년일자리 등 기존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망라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 관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소관 여부를 불문하고 우선 정비하라”며 “서귀포층 패류화석 산지의 안내판이 훼손되어 있지만 안내판 정비가 안된 사례가 있다. 관내에 있는 시설물에 대해 도 소관, 타 부서 소관 시설물 등을 소관 여부와 상관없이 우선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읍면동장들은 관내를 수시 순찰하여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하여 시급히 정비를 하여 줄 것”을 주문하고, “분야별 시설물 관리에 대하여 기획예산과와 관련부서 중심으로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장마철과 피서철이 도래함에 따라 집수구 정비, 안전 취약지 관리, 피서지 화장실 관리 등 읍면동장과 부서장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건축 소음. 축산 악취, 주정차 등 교통문제, 미세먼지 등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내부 토론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예산 신속집행과 관련하여 10월까지 예산 집행을 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자”며 부서장들이 예산집행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