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2017-04-21     오창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표선면 소재 제주해안경비단 소속 차량에 대해 연병장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경유차량 28대를 점검했고, 기준초과 차량 5대에 대해서 개선토록 조치했다.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자동차 안전 운행 수칙도 홍보 병행 실시했다.

자동차 공회전 금지, 자동차 함께 타기, 급출발, 급가속 등 과속운전 을 금하고, 정기적인 자동차 정비 등이다

지난해 5월부터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 하고 있으며, 점검대상차량 10대 이상일 경우 사전에 신청을 하게 되면 출장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16년도 4회 103대(경유 83, 휘발유 20)점검하였고, 초과차량 3대에 대하여 개선토록 조치했다

이재은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과장은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의 날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대기질 환경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 “기타 의문사항은 녹색환경과 환경보호담당(☎064)760-2921) 으로 문의하면 된다”며 “배출가스 과다 차량을 발견 시에 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