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국제항공서비스 인력양성과정 운영

2017-04-08     강내윤 기자

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국제항공서비스 인력양성과정(지상직 1기)‘이 오는 17일부터 5월26일까지 제주대 및 제주국제공항에서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제주국제공항 여객처리 능력 확충 계획에 따라 해당 인력수요를 충족키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과정으로, 지상직 1기 교육생 모집은 이달 12일까지다.

교육과정은 여객운송서비스 전반에 대한 이론·실무 교육 2주  제주국제공항에서의 현장실습 2주로 총 4주간 병행되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를 기반으로 시작된 도내 최초 항공기 취급(여객/지상조업) 전문기업인 ㈜에이티에스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에이티에스는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여객운송서비스와 지상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중소기업청 주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과 제주특별자치도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근로자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 친화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2016년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제주대 취업전략본부와 ㈜에이티에스는 2015년 6월 제주지역 항공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여객운송서비스 분야의 맞춤형 직무교육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주대 취업전략본부에서 운영되는 국제항공서비스 인력양성과정은 ㈜에이티에스를 비롯한 다수의 우수 기업들이 교육에 참여하며, 객실승무원 양성과정과 함께 여객 및 지상조업 위주의 항공 지상직 양성과정이 총 3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