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6년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 선정

2017-03-20     강혜원 기자

제주시가 2016년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3일‘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LED도로명판 설치, 훼손된 건물번호판의 반제품 재활용으로 개당 5500원 비용 절약, 택배․배달․A/S업체 등 민간분야 권역별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무상 지원 등으로 차별화 된 업무를 추진하여 도로명주소 생활화 및 시민 편의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부준배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2017년에도 도로명주소, 주요건물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라며, “시민 밀착행정 지원을 위해서 제주시 96개리 전 마을에 마을 안내도를 제작 설치할 계획임은 물론 우리집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과 사진찍기 이벤트를 실시, 도로명주소 완전 정착 및 시민 불편 제로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