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2017년 상반기 자문위원회 개최

2017-03-01     고경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8일 제주웰컴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관광협회는 주요추진사업에 대하여 보고하고 제주관광 질적성장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대외환경을 감안하여 중국시장에 편중되어 있는 제주관광시장에 대한 다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각 나라별 한인회와의 교류활성화를 통해 제주관광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한라산 1100고지의 상고대 등 계절별 아름다운 제주절경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각종 매체 및 동남아 시장 등 비즈니스 마케팅 전개 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내 영세 관광사업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주의 청정자원 보존을 위해 관광객에 의한 쓰레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도민들의 솔선수범이 관광객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 등과 연계하여 도내 초등학생 대상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건의했다.

앞으로도 관광협회에서는 정기적인 자문위원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주관광 질적성장에 기여하고 도내 관광사업체의 경영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