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장 이동수세식 화장실 추가 설치
제주들불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주들불축제장 이동수세식 화장실이 추가로 설치됐다.
제주시는 2017 제주들불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동수세식 화장실 2개동(변기 수 22개)을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들불축제기간 설치되는 이동수세식 화장실은 들불축제장 화장실은 15개동으로 고정식 화장실 3동과 이동수세식 화장실 12동으로 지난해보다 마을장터에 1개소와 봉수대 남측에 1개동을 추가로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축제결과 마을장터에 화장실이 부족하여 점심시간대 이용수요에 부합하지 못한점과 봉수대 남측에 화장실이 설치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을 겪어 온점을 반영하여 2개동을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
화장실 관리 인력도 증원한다. 화장실이 추가 설치됨에 따라 관리 인력도 지난해 13명에서 15명으로 2명을 추가 증원하여 화장실 상시 청결 유지로 축제를 즐기는 시민 및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편의용품인 화장지, 비누 등도 비치한다.
또한, 화장실 전문 기술 인력도 축제 기간 중 상주 하면서 화장실 시설물 고장 등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에는 자기 집 화장실을 이용하듯 깨끗이 사용하여 다음 사용자를 위한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면서, “축제기간, 시민 및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조성함으로써 제주들불축제 손님맞이에 노력을 다하여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